코엑스 아쿠아리움, 수중공연 ‘인어와 산타다이버의 크리스마스 선물’ 진행

- 산타다이버와 함께하는 ‘물범 생태설명회’, 전기뱀장어 트리점등식 열려

2017-12-15     이효정 기자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특별 수중공연 ‘인어와 산타다이버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성황리에 이어가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산타다이버가 잠수함 가이드로 등장해 심해로 떠나는 이번 공연은 목탁수구리, 가오리, 2만 여 마리의 정어리 떼가 환상적인 크리스마스를 연출한다. 또한 국대 출신 싱크로나이즈 선수들이 인어로 분해 아름다운 몸짓으로 신비감을 더한다. 

산타다이버와 함께하는 ‘물범 생태설명회’는 물범들이 사는 아름다운 해양마을에서 진행된다. 이번 생태설명회에서는 물범들이 특식을 먹는 모습을 보며, 큐레이터에게 물범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설명회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아쿠아리움에서만 볼 수 있는 ‘전기뱀장어 트리점등식’도 개최한다. 전기뱀장어가 먹이를 사냥할 때 순간적으로 최대 900볼트까지 발생시키는 전기를 활용했다.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엑스 아쿠아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