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NH농협금융그룹 회장, 젊은 인재들과 소통 강화

혁신·도전 DNA 화두로 제 2기 ‘NH미래혁신리더’ 활동 보고회 주관

2017-11-30     정수남 기자

NH농협금융지주의 김용환 회장이 30일 ‘NH미래혁신리더’ 제 2기 활동보고회를 주관하고, 자사의 젊은 핵심 인재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의 미래와 변화·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6년 도입했으며, 올해에도 창의적인 우수인재 19명을 제 2기 혁신리더로 선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혁신리더들은 지금까지 학습한 혁신방법론, 혁신과제 워크숍 등을 바탕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스마트계약', ‘올원뱅크 강화방안’ 등과 같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농협금융지주는 혁신리더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즉시 사업화해 현업에 적용하는 등 전폭적 지원을 통해 이들을 농협금융의 핵심인재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용환 회장은 이날 “최근 금융시장은 디지털기술과의 융복합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이 산업 전반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혁신리더들은 농협금융의 핵심인재답게 유연한 자세와 스마트한 사고로 성과주의 조직문화와 혁신 DNA(유전자)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