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으로 농가 지원

마을주민이 재배한 김장채소류로 5년째 김장나눔 동참…독거노인 등에 제공

2017-11-29     정수남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이 자매결연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좌운1리 왕대추마을에서 김용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 하나의 마을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을 29일 펼쳤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활동은 이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배추 등 김장채소류를 구입해 생산농가도 돕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담근 김장(800포기)은 복지시설을 통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에 제공된다.

용환 회장은 “매년 마을 주민이 직접 재배한 김장 채소류로 주민들도 함께 김장에 참여해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금융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맞이 준비를 위해 이달초 NH농협금융 최고경영자(CEO)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지원을 시작으로 김장 담그기, 연탄 배달 등 연말연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