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쌀’로 만든 메뉴 줄줄이 출시...건강한 메뉴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는다

- 식감 높여주고 칼로리와 영양 고려한 ‘쌀’로만든 메뉴 등장

2017-11-24     이효정 기자

외식업계가 맛과 건강을 챙긴 ‘쌀’로 만든 메뉴를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쌀은 어떤 방법으로 조리하느냐에 따라 다양하고 독특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식품이다. 쌀 면은밀가루로 만든 면보다 쫄깃한 식감을 더해주고 튀김 옷으로 사용했을 때는 빵가루보다 바삭한 식감을 낸다.

SF이노베이션의 베트남음식브랜드 ‘분짜라붐’은 인기 메뉴인 ‘하노이 쌀국수’에 들어가는 생면을 매일 매장에서 직접 뽑는다. 매장 내 준비된 제면기를 사용해 매일 아침 뽑아내는 쌀 생면은 시중의 건조면과 대비했을 때 더욱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투명하고 얇은 면발에 깊게 우려낸 소 사골과 양지 고기 육수가 가득 배어져 더욱 깊고 진한 쌀국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분짜라붐에서 직접 만드는 쌀 생면은 ‘하노이 쌀국수’, 비빔국수 ‘하노이 직화 분짜’ 등에 활용되고 있다.
 

교촌치킨의 ‘교촌 라이스 세트’ 역시 ‘쌀’을 이용한 음식 중 하나다. 7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한 ‘교촌 라이스 치킨’은 쌀 튀김옷을 입혀 쉽게 눅눅해 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교촌 라이스 세트’는 치킨과 허니갈릭, 크림치즈, 겉보리 소금 등 3가지 맛의 디핑 소스와 웨지감자로 구성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쌀 튀김옷으로 더욱 담백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교촌 라이스 세트’는 출시 40일 만에 주문량 4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주문량으로 치킨 업계의 대세 메뉴로 떠오르기도 했다.

명랑시대쌀핫도그의 ‘명랑핫도그’는 쌀을 첨가한 발효 숙성으로 매일 아침 반죽을 만든다.  쌀을 함유해 바삭함과 쫄깃함이 조화된 건강한 영양 간식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 덕분에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핫도그 메뉴에 어울리는 3가지 종류의 시즈닝에 5가지 종류의 소스까지 있어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도미노피자’는 흑미로 만든 ‘슈퍼시드 앤 스테이크피자’를 출시했다. ‘슈퍼시드 앤 스테이크 피자’는 국내산 흑미에 아마시드, 병아리콩, 귀리, 퀴노아, 햄프시드, 렌틸콩 등 6가지 슈퍼시드를 함유한 도우에 안창살과 풀드치킨을 넣어 영양과 풍미를 더한 프리미엄 스테이크 피자다. 일반 밀가루 대신 건강한 흑미 웰빙 도우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가 출시한 ‘라이스칩’ 역시 건강을 고려한 이색 쌀과자다. 한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쌀 과자류 제품은 농촌지역 영농조합법인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친환경으로 생산된 국내산 쌀을 이용해 만들어져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