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성-임슬옹, 평창동계올림픽 코카-콜라 그룹 성화봉송주자로 부산서 달렸다

-‘2016 리우페럴림픽 수영 3관왕’ 조기성, 펜싱 김영호, 가수 임슬옹 등 참여

2017-11-06     이효정 기자

지난 5일, 부산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릴레이가 이어졌다.

​​전일 차두리-신영록이 평창동계올림픽 코카-콜라 그룹봉송 첫 주자로 나선 바 있다.

이들의 레이스에 이어 한국 장애인 수영의 간판 조기성이 나섰다.

​조기성은 올해 2월 열린 제 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우수장애인선수상을 수상한 수영 선수로 지난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한국 수영 역사상 첫 3관왕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며 ‘페럴림픽의 박태환’으로 불리기도 한다.

조기성은 이날 부산역 앞에서 휠체어에 탄 상태로 성화를 봉송하며 현장을 찾은 부산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감동을 선사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지난 2001년 제 7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MVP 수상자인 펜싱선수 김영호에게 성화를 넘겨 받은 조기성은 성화봉송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취재진을 향해 연신 손을 흔들었다고 전해진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그룹 2AM 출신의 가수 임슬옹도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나서 부산 사직역 앞을 달렸다.

​조기성 선수는 “쌀쌀한 날씨에도 성화봉송 현장을 찾아주신 부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나설 기회를 제공해 준 코카-콜라 측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30년만에 부산에 온 성화를 봉송하며 부산 시민 여러분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함께 응원하고, 누구나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오늘의 짜릿한 감동을 평생 기억할 것”이라고 성화봉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