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사]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프로필

-메모리 공정설계와 DRAM 소자개발의 권위자

2017-11-02     백성요 기자

삼성전자가 2일 단행한 사장단 인사에서 진교영 부사장(메모리 사업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진교영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은 메모리 공정설계와 DRAM 소자개발의 세계적 권위자로 글로벌 초격차 기술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 메모리사업부장으로 부임한 진 사장은 이번 승진과 함께 절대우위의 시장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발휘하며 초일류 사업의 명성을 이어 나갈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진 사장은 62년생(55세)으로 서울대 전자공학과에서 석사, 박사를 마치고 1997년 삼성전자 메모리연구소 TD팀 선임연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메모리 DRAM PA팀 수석, 반도체연구소 메모리 TD팀장, 메모리 사업부 DRAM 개발실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메모리사업부장으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