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조사 결과, 2017년 3분기 항공로교통량 상승세 지속

2017-10-27     한익재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방학, 하계휴가 등 여름 성수기 수요등에 힘입어 ‘17년 3분기 전체 항공로교통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2% 증가해 총 195335대(하루 2123대)로 집계됐고 하루 최대 교통량은 추석 연휴시작 날인 9월 30일에 2259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항공로별 교통량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공항과 연결된 국제항공로의 교통량은 총 12만여대(하루 1308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국내항공로는 총 6만3천여대(하루 686대)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우리공역을 경유한 통과 교통량은 총 1만2천여대(日129대)로 지난해 대비 0.8% 감소했다.

국토부 관할 주요 공항 관제탑의 교통량 순위는 인천, 제주, 김포 순으로 나타났고 인천관제탑이 총 9만 5천여대(하루 1030대)로 지난해 동기대비 4.7% 증가하였고 제주관제탑은 중국노선 교통량 감소 영향으로 총 4만 4천여 대에(하루 479대) 머물며 5.3%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