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동자희망나눔센터서 17일 ‘두리모 돕기 플리마켓’ 열어

2017-10-20     황창영 기자

KT 황창규 회장이 취임 이후 문을 연 용산 동자희망나눔센터에서 지난 17일 ‘두리모 돕기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KT그룹 중에서도 kt cs, kt commerce, KT희망나눔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두리모기관 ‘아침뜰’, 지역자활센터 4곳(노원북부, 서대문구, 용산, 서울중구), 서울역쪽방상담소 등 6곳이 참가했다.

이번 ‘동자희망나눔 플리마켓’에서는 두리모기관과 지역자활센터에서 제작한 수공예품을 주로 판매했다.

또한 두리모가 제작한 핸드메이드 장신구부터 지역자활센터에서 재배한 채소, 직접 만든 제과제빵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

한편, 황창규 회장은 지난 6월 3주년을 맞이한 동자희망나눔센터를 방문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동자동 쪽방촌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KT그룹은 서울 용산구 동자희망나눔센터에서 두리모 보호기관과 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위해 제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열었다. 미혼모의 새 이름인 두리모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강하고 둥근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