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최고 인기 관광지는 경복궁...입장객 600만명 돌파

제도도에서는 성산 일출봉이 1위

2017-10-03     한익재 기자

지난해 서울에서 방문객 수가 가장 많았던 관광지는 역시 경복궁이었다.

제주도와 부산에서 가장 인기있는 명소는 성산일출봉과 누리마루 APEC하우스로 집계됐다.

3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통계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경복궁은 지난해 총 602만118명의 입장객을 기록했으며 국립중앙 박물관(339만명), 창덕궁(182만명) 등의 순이었다.

부산에서는 193만7천831명이 방문한 누리마루 APEC하우스가 입장객 순위 1위, 감천문화마을이 184만1천323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제주도 1위는 총 316만9천813명이 방문한 성산일출봉이었고 그 뒤를 천지연폭포(198만9천344명),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170만8천300명)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