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터진 '코나·벨로스터' 3.8만대 에어백 리콜…국내 상황은?

북미 점유율 및 브랜드 신뢰도 시험대 전망

2026-11-06     장창환 기자
현대차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코나 일렉트릭'과 '벨로스터 N' 3만8000여 대를 대상으로 자발적 리콜 조치에 나섰다. 

현대차 국내 본사에서도 6일 관련 소식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5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현대차 북미법인은 2019~2023년형 코나 일렉트릭 2만9058대와 2019~2022년형 벨로스터 N 8843대 등 총 3만7901대를 대상으로 무상 A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차량 전원 차단이나 재부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에어백 제어기 내부 데이터 손상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리콜 대상 차종인 1세대 코나 EV와 벨로스터 N은 모두 국내 울산공장에서 생산된 물량이다. 동일한 제어 로직을 사용하는 국내 판매 차량으로의 영향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