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026 풀뿌리공동체 한마당' 개최… 주민 250여 명 참여 속 화합 다져
마을별 활동 성과 전시 및 명랑운동회 진행… 주민 주도 공동체 연대와 교류 확대
[녹색경제신문 = 김형석 기자]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해 온 한 해 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지역 공동체 간의 소통과 연대를 넓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남광주 담양군은 5일 가사문학면 장원관에서 마을공동체 구성원과 활동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담양군풀뿌리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
담양군풀뿌리공동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다양한 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주민과 활동가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주민들을 비롯해 군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타 시·군 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 한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유공자 시상, 각 마을의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행사장 주변에는 공동체별 활동 사진과 주요 성과물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이 마련돼, 마을마다 특색 있게 전개해 온 사업과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과정을 한눈에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2부에서는 명랑운동회가 펼쳐져 참가자들이 협동 놀이와 이어달리기 등을 함께 즐기며 서로를 응원하고 친목을 다지는 화기애애한 소통의 장이 연출됐다.
행사를 주관한 담양군 풀뿌리공동체 지원센터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공동체 발굴 및 육성을 비롯해 지역창안 활동, 지역활동가와 민간·행정 전문가 간 협력망 구축 등을 지원하며 농촌 활성화와 지역공생의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맡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손으로 이뤄낸 소중한 공동체 성과를 함께 나누고 지역 간 연대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풀뿌리 활동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