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타래 언바운드’는 동양 세계관을 가진 다크 판타지풍 액션 RPG
지스타에서 신규 클래스 투괴 최초 공개 예정
크래프톤이 유튜브를 통해 ‘타래 언바운드’의 세계관과 주요 특징에 대해 공개했다.
‘타래 언바운드’는 동양풍의 다크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 RPG다. 동양풍 세계관을 가진 게임답게 불교의 육도윤회 사상을 기반으로 세계관을 구축했다. 육도윤회 사상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업과 보가 실처럼 얽혀 거대한 덩어리를 이룬다는 실타래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게임의 배경은 15~17세기 동아시아권을 배경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시대적 배경을 다크 판타지풍으로 재해석했다.
‘타래 언바운드’의 제작을 맡고 있는 바운더리의 구인영 대표는 “’타래’는 실이나 끈이 얽혀있는 뭉치를 뜻한다. 게임 세계관의 뼈대가 되는 육도윤회 사상에는 삶과 죽음을 반복하며 업보를 쌓고 수많은 업보가 덩어리를 이뤄 엉켜있는 모습이 마치 타래의 형상과 비슷해서 ‘타래’로 타이틀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구인영 대표는 “기존 핵앤슬래시 장르의 문법에 국한하지 않고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는 액션 RPG로 봐주면 좋겠다. ‘타래 언바운드’는 패키지 게임이며 내러티브에 대한 중요성을 깊게 생각하고 있다. 또한 핵앤슬래시 장르 특유의 몰이사냥의 쾌감과 보스전의 긴장감을 유지하도록 전투의 방향성을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명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어떻게 하면 사용자에게 실수처럼 느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단순히 큰 공격만 들어가면 패턴이 단순화되고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사망시 사용자가 내가 실수했구나 하고 느끼게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용자가 보스의 공격 패턴을 파악, 움직임을 관찰하며 공략하는 재미를 주고 사망시 재도전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유명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타래 언바운드’는 쿼터뷰 액션 RPG에서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동양풍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사용했다. 또 육도윤회를 적용했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조금 어려울 수 있으나 매력적인 동양적인 세계로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이 장르의 재미인 빌드의 성장 요소를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해당 부분의 재미도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 부분은 15~17세기 동양권을 배경으로 한다. 박병호 아트 디렉터는 “게임의 무대가 15~17세기 동아시아 문화권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당시 역사에서 보여지는 의복 디자인을 참고하며,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현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다.
‘타래 언바운드’는 패키지 게임으로 제작 중이며 PC,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시리즈X/S로 2027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스타에 출품하여 신규 클래스 투괴를 최초로 플레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