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MMORPG ‘도깨비의 세계’ 내년 2분기 글로벌 출시
‘도깨비의 세계’ 인기 원인과 글로벌 흥행 가능성
카카오게임즈가 인기 MMORPG ‘도깨비의 세계’를 2027년 2분기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4일 진행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도깨비의 세계’의 글로벌 출시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대표는 “‘도깨비의 세계’는 경쟁이 치열한 MMORPG 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폭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출시한 MMORPG 중 역대 최고의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과금 모델을 과도하지 않게 했음에도 출시 5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대표는 “‘도깨비의 세계’는 한국적인 세계관과 차별적인 게임성, 과하지 않은 BM 모델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흥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7년 2분기에 모바일과 스팀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미 글로벌 출시 버전을 위한 제작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대표는 ’도깨비의 세계’의 흥행에 대해 몇 가지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기존의 MMORPG 사용자층이 아닌 신규 사용자층의 증가다. 현재 ‘도깨비의 세계’는 30대 사용자층이 가장 많지만 입소문을 통해 여러 연령대가 즐기고 있고, 향후 다양한 콘텐츠와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더 많은 연령대의 사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도깨비의 세계’는 멀티 접속이 불가능하여 하나의 계정이 하나의 클라이언트에서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중 클라이언트를 막아 실제 이용자의 수를 과장하지 않았다. 하지만 카카오게임즈의 핵심 게임 중에 역대 최고 수준의 사용자수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도깨비의 세계’는 출시 후 2주 단위의 중 콘텐츠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고, 경쟁부터 생활 콘텐츠 등 다양한 사용자층을 위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 흥행을 목표로 한다.
과금 부분도 소수의 고액 과금 사용자 이외에도 다수의 중소 과금 사용자층으로부터 매출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많은 중소 과금 사용자층이 콘텐츠를 즐기면서 게임 내 경제가 활성화되고 이것이 동기가 되어 장기적으로 매출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대표는 글로벌 출시 역시 도트 그래픽 특유의 감성과 낮은 진입 장벽, 낮은 과금 모델은 글로벌 사용자도 선호하는 만큼 국내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을 이어가는 IP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