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로 넘어온 ‘치이카와’ 열풍... 증정 메론빵 파우치는 품귀 현상에 웃돈까지

계속되는 치이카와, 먼작귀 열풍...더샘 이번달 '먼작귀 에디션' 협업 제품 출시 구매 사은품 '메론빵 파우치' 웃돈에 거래될 정도로 품귀 현상

2026-11-03     조아라 기자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누적 관객 258만여 명을 돌파하면서 국내에서 ‘치이카와’, ‘먼작귀(먼가 작고 귀여운 녀석)의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이제는 뷰티 브랜드와 콜라보하면서 그 열기가 뷰티업계에도 전파되고 있다. 

치이카와 붐을 단박에 느낄 수 있는 것은 11월 시작과 함께 협업 제품을 선보인 화장품 브랜드 더샘(THE SAEM)이다.  

더샘은 더샘의 베스트셀러 6종에 먼작귀 캐릭터를 담은 패키지와 제품별 캐릭터 굿즈를 함께 구성한 ‘먼작귀 에디션’을 출시했다. 

그중에서도 더샘의 대표 상품인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는 치이카와 미니 퍼프를,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 글로우’는 가르마 미니 퍼프를 함께 증정하는 기획세트로 새롭게 구성됐다. 

이번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 중 하나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때 증정되는 ‘토끼 메론빵 파우치’다.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 구매시 먼작귀 에디션 제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메론빵 파우치’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이 때문에 출시일인 1일에는 올리브영의 블랙프라이데이 시작과 맞물려 올리브영 매장에 해당 제품과 증정품을 받기 위한 구매 대기 줄도 이어졌다. 증정 파우치는 현재 일시 품절 상태다. 

당근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이미 웃돈이 붙은 메론빵 파우치 매물 거래 글이 여럿 올라온 상태다. 2만5000원 이상 화장품 본품 구매시 증정되던 사은품이었지만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파우치만 단품으로 최고 4만원에까지 판매 글이 올라온 상태다. 이같은 인기에 더샘 측은 재입고 예정은 있지만 아직까지 물량, 일정 등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