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익스트랙션 슈터 ‘블랫 버짓’ 제작 중단
제작진, 장기간 만족할 만한 게임 경험 어렵다고 판단하여 제작 종료
크래프톤이 익스트랙션 슈터 ‘PUBG 블랙 버짓’의 제작 중단을 발표했다.
‘PUBU 블랙버짓’은 1일, 스팀을 통해 “현재의 방향으로는 오랫동안 만족하며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게임 개발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PUBG 블랙버짓’은 ‘PUBG 배틀그라운드’ IP를 기반으로 하는 작품으로 지난 2022년, 최초로 공개됐다. 이 게임은 끝없는 시간의 굴레에 빠진 미지의 섬 콜리를 배경으로 사용자는 용병으로 파견되어 방치된 연구시설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 게임은 PVPVE 모드를 지원하며, 최대 45명의 사용자가 3인으로 팀을 구성하여 시합에 참여한다. 넥슨의 ‘아크 레이더스’가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로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PUBG 블랙버짓’도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 게임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에 테스트를 진행했으나 결국 정식 출시는 불발됐다.
제작진은 게임 테스트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게임의 제작과 테스트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PUBG 배틀그라운드’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종료는 지난 3월, 서비스를 종료한 탑다운 전술 슈터 ‘PUBG 블라인드 스팟’에 이어 ‘PUBG 블랙 버짓’이 두 번째 작품이 됐다.
한편 크래프톤은 지난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PUBG 배틀그라운드’ IP를 기반으로 한 'PUBG DED.NET'을 공개하며 IP 확장을 계속 이어간다.
이 게임은 1990년대 미국 태평양 북서부에서 영감을 받은 1996년의 카스카디아라는 새로운 세계를 배경으로 로그라이트 요소와 FPS를 결합한 장르의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