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 전속설계사 상위 1% 비결은?..."고객은 신뢰할 수 있는 관계 원해"

- 블루리본 컨설턴트 1602명 선정...건전한 영업문화 확산 선도 - 보험상품 완전판매 문화정착, 손해보험 모집종사자의 자긍심 고취 - 최우수 설계사 공통적으로 높은 계약유지율 유지...고객신뢰 핵심요소

2026-09-30     윤덕제 기자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손해보험협회가 모집종사자 최고의 영예인 '2026년 블루리본 컨설턴트'를 선정했다. 이들은 우수한 계약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영업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높은 계약건전성 지표를 유지하고 있어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풀이다.

30일 손해보험협회는 완전판매와 지속적인 계약관리를 실천해 온 손해보험 최고의 모집종사자 1602명을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전체 전속설계사 상위 1% 수준의 모집종사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손해보험협회는 5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를 대상으로 유지율과 계약건수 등 주요 모집실적을 종합 심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를 선정하고 있다. 인증기간은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보험상품 완전판매 문화정착과 모집종사자의 자긍심 제고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16번째 인증을 맞이해 손해보험 모집종사자 최고의 영예에 걸맞은 차별성과 상징성을 부여하고자 선정 방식을 개편해, 손해보험 전속 모집종사자 15만6611명 중 약 1%에 해당한 1602명을 선정했다.

올해 인증자들은 보험모집 경력이 30년 이상이 777명(48.5%)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20년 이상 30년 미만이 639명(39.9%)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경력이 있는 인증자들이 다수 선정된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774명(48.3%)로 가장 많았으며, 최연소 33세 부터 최고령 80세 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증자가 선정됐다.

특히 이들의 평균 13회차 계약유지율은 97.4%, 25회차는 89.8%로, 업계 평균 대비 각각 10.6%p, 19.0%p 높았다. 여기에 더해 불완전판매건수와 최근 3년간 제재이력도 0건으로 완전판매 실천의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보험계약유지율은 일정 기간 동안 보험계약이 해지되거나 실효되지 않고 유지되는 비율이다. 보험상품이 고객의 인생 전반의 여정을 보장하는 장기상품인 만큼 계약유지율이 높다는 것은 고객신뢰 등 보험의 본질적 가치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손해보험사 한 관계자는 "보험상품은 계약체결 과정을 넘어 계약을 끝까지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험은 고객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금융상품으로 설계사와 고객과의 신뢰 형성이 계약 유지의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소비자가 믿고 상담할 수 있는 모집종사자를 선택하는 데 유용한 기준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는 장기간의 성과를 통해 역량이 검증된 모집종사자를 선택함으로써,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한 보험상품에 대해 가입 이후에도 안심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손해보험업계를 대표하는 최우수 설계사로서 모범적 영업활동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보험모집 현장 전반의 전문성과 건전한 영업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