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정식 서버 업데이트, 유저들은 여전히 혼란스럽다

'영웅 밸런스'에 관한 유저들의 논쟁 '여전'

2017-09-22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지난 20일,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정식 서버에 신규 전장 및 영웅 밸런스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그러나 밸런스 패치에 대한 유저들의 긍정적 의견과 부정적 의견은 여전히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된 치유 영웅 ‘메르시’ 및 돌진 영웅 ‘디바’ 등의 영웅 밸런스 업데이트는 정식 서버 업데이트에 앞서 적용되었던 PTR(Public Test Realm, 이하 PTR) 서버에서도 유저들의 의견이 극명하게 갈렸던 바 있다.

특히 가장 많은 변화를 겪은 영웅 ‘메르시’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경우, 업데이트 이전부터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와 블리자드 토론장을 비롯한 많은 커뮤니티에서 논쟁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전문가들은 ‘정식 서버 업데이트에서는 PTR 서버에서 언급된 문제들이 해결되어 많은 유저들이 납득할 것’이라 예측했다. 그러나 ‘정크랫’, ‘디바’, ‘메르시’에 대한 유저들의 논쟁은 정식 서버 업데이트가 이뤄진 20일 이후에도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데이트 이후, 유저들은 “PTR 서버에서와 달리, 메르시의 기본 공격은 납득할 수 있을 정도로 변했다”, “기존 디바의 매트릭스는 솔직히 사기여서 하향이 필요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디바가 물몸이 됐으니 미사일 데미지나 평타 데미지를 올려줘야 한다”, “정크랫의 지뢰는 튕겨내기도 소용없어 하향이 시급하다”, "메르시는 무적 시간이 사라져 부활 스킬을 쓰고 죽을 수 밖에 없다" 등 여전히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 유저들의 논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

블리자드는 이에 대해 “기존 메르시의 궁극기와 디바의 매트릭스 등 영웅들의 밸런스 차이는 여러 문제점을 불러왔고, 이번 패치를 통해 영웅들이 다양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게 될 것이다”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