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출시 앞둔 MMORPG ‘도깨비의 세계’ 핵심 요소 공개

한국적인 소재와 클래스 없는 전투 시스템, 과금 부담 덜어

2026-09-21     이준혁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18일, 온라인 시연회를 통해 출시를 앞둔 MMORPG ‘도깨비의 세계’의 콘텐츠와 주요 특징을 공개했다.

‘도깨비의 세계’는 슈퍼캣이 제작 중인 2.5D MMORPG다. 인기 웹소설 및 웹툰 ‘멸귀수도전’ IP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게임으로, 도트 그래픽의 2D 그래픽과 3D 배경을 혼합한 2.5D 그래픽을 선보인다.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은 ‘제우스 오만의 신’과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같은 신규 MMORPG가 구글플레이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MMORPG 인기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또 다른 기대작 ‘도깨비의 세계’도 10월 8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온라인 시연회를 통해 ‘도깨비의 세계’의 주요 시스템과 콘텐츠를 공개했다. ‘도깨비의 세계’는 한국 전통 문화를 살린 그래픽과 감성을 보여준다. 2D 도트 그래픽의 캐릭터와 3D 배경 그래픽은 하나로 합쳐서 입체적인 필드를 구현하며, 독창적인 그래픽 분위기를 보여준다. 

캐릭터 외형은 무기, 모자, 의복, 얼굴 장식 등이 존재하며, 모든 외형에는 별도의 능력치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외형은 상점이나 게임 플레이, 이벤트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외형에 능력치가 존재하지 않아 원하는 스타일을 마음대로 꾸밀 수 있다. 탈 것 역시 능력치가 존재하지 않는다. 

사용자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인 게임 재화인 금전을 얻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의복이나 탈 것을 구입하거나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직접 구매할 수 있고, 거래소를 통해서도 원하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금전은 필드 보스와 레이드, 문파 콘텐츠 등 게임의 주요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주요 성장 요소인 가호 시스템 역시 인 게임 콘텐츠나 금전으로 가호 주머니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컬렉션 시스템은 존재하지만 유료 과금을 통한 수집이 아니라 게임 내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얻은 유물이나 조각을 등록하여 능력치를 얻는 방식이다. 과금 유무와 관계없이 최종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전투 시스템은 정해진 클래스가 없고, 도술을 조합해 다양한 스타일로 만들어 갈 수 있다. 사용자는 슬롯에 여러 스타일의 도술을 장착하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클래스를 만들어 갈 수 있다. 같은 종류의 도술 3개를 장착하면 궁극기나 신식 개방이 발동된다.

또한 AI 묘롱이를 통해 사용자의 플레이 기록과 성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족한 성장 요소나 향후 성장 방향에 대해 안내해 주는 등 자신의 플레이 성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국적인 소재와 2.5D 그래픽이라는 이색적인 그래픽 스타일 등 MMORPG 펜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도깨비의 세계’가 MMORPG의 인기를 더욱 상승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