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군산점, 전북 첫 '스타필드 마켓'으로 전환... 17일 재개장

​25년 역사 이마트 군산점, 쇼핑·문화·휴식 결합한 체류형 공간으로 전면 리뉴얼

2026-09-16     양현석 기자
스타필드

[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이마트는 2001년 개점 이래 지역 장보기 중심 역할을 해온 이마트 군산점을 전북 지역 최초의 ‘스타필드 마켓’으로 탈바꿈해 오는 17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 등으로 성장세를 보이는 군산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단순한 장보기 공간을 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체류 공간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업면적은 약 4994평 규모로 기존보다 약 300평 확충됐다. 1층 이마트 매장은 신선식품 중심의 그로서리 매장 규모를 10% 넓히고, 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와 ‘5K프라이스’ 특화존을 비롯해 주류 전문관 ‘와인앤리큐르’를 각각 50평 규모로 신설했다. 오는 11월에는 초저가 생활용품관 ‘와우샵’도 추가로 문을 연다.

2층에는 약 190평 규모의 독서·휴식 공간인 ‘북 그라운드’와 어린이 놀이 공간인 ‘키즈 그라운드’가 조성됐다. 이와 함께 문화센터 키즈 강좌를 20차례 이상 확대해 지역 내 교육·문화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쇼핑 및 식음(F&B) 인프라 역시 대폭 보강됐다. ‘모던하우스’, ‘올리브영’, ‘ABC마트’, ‘휘게문고’ 등 주요 생활·패션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시마스시’, ‘솔솥’, ‘샤보텐’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매드포갈릭’이 전북 지역 최초로 들어선다.

한편, 이마트는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한우와 삼겹살 등 신선식품 주요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2층 북 그라운드에서는 주말 동안 벌룬쇼와 드로잉 매직쇼 등 어린이 대상 공연이 진행되며, 입점 브랜드별로 사은품 증정 및 할인 프로모션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