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2, 중고 수입 전기차 시장서 약진… 9월 시세 2천만원대
2026-09-02 장창환 기자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국내 중고 전기차 시장에서 전기차 전문 브랜드 폴스타가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2일 발표한 6~8월 실판매를 기반으로한 9월 예측 시세 데이터에 따르면 '폴스타 2(롱레인지 싱글 모터)'는 전체 판매 순위 6위로 수입 전기차 진영에서 약진했다.
폴스타 2의 9월 예상 최저가는 2900만원대다. 신차 출고가 대비 약 47% 가량 감가된 추정 시세다.
이는 함께 순위권에 진입한 BMW iX3(평균 4987만원)나 i4(평균 4856만원) 등 타 수입 중고 전기차들이 4천만원대 후반의 시세를 유지하는 것과 비교된다. 결과적으로 폴스타 2는 실구매 가격 측면에서 가벼운 진입 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첫차 관계자는 "중고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 독주 구도 속에서 2천만원대 폴스타2 등 실속형 수입 모델과 레이 EV, 캐스퍼 일렉트릭 같은 도심형 엔트리 전기차로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다"며 "신차 대비 최대 50% 이상 감가된 합리적 시세가 형성된 만큼 실속파 소비자들에게 9월은 최적의 매수 적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