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전사 AI 전환 '본격화'...판매채널 경쟁력 강화 기대감도 '쑥'
- 생성형 인공지능 솔루션 '코파일럿' 도입...전사 AI 전환 본격화 - 임직원 업무 효율, 생산성 향상 도모...AI 활용 문화 정착 - 영업 현장에 새로운 고객경험 제공 기대감↑...판매채널 경쟁력↑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라이나생명이 인공지능(AI)을 업무 전반에 접목하며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고객 편의성 제고와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력 판매채널인 TM채널 경쟁력도 더욱 고도화할 전망이다.
28일 라이나생명은 전사적 AI 전환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인 M365 코파일럿(Copilot)을 업무 전반에 도입한다. 별도의 업무 환경을 오가지 않아도 문서 작성과 요약, 번역 등의 일상적 업무에 활용 가능하다.
오는 10월부터는 'Microsoft 365 Copilot'을 전 임직원 대상으로 확대해 생성형 AI를 전반적인 업무 환경에 본격적으로 접목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기존 업무 환경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파악하고 문서 작성 등 반복적인 업무에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업무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다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
라이나생명은 이번 도입을 단순히 새로운 업무 도구를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향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임직원의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지원을 병행해 조직 전반에 AI 활용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일상 업무에 접목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해 실질적인 업무 혁신으로 이어지는 AI 활용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같이 보험사 업무 전반의 AI 전환은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벗어나 향후 고객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이어진다.
특히 라이나생명은 TM(텔레마케팅) 조직을 주력 판매채널로 운용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 고도화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미 라이나생명은 지난 2024년부터 ‘서류ZERO(제로) 청구’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고객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와 새로운 보험 경험 제공에 힘을 쏟고 있다.
고객은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기존처럼 병원에서 직접 서류를 발급받아 사진을 찍어 보험금을 청구하는 복잡한 절차들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보험금 청구를 위해 필요한 서류가 병원에서 라이나생명으로 직접 전송되는 만큼 보험금 지급기간도 단축된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보험업계 디지털 혁신은 현장 업무를 더 효율적이고 고객 중심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영업 성과와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