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시장 호황 올라탄 아미, 첫 정규 키즈 컬렉션 ‘아미 키즈’ 출격

​삼성물산 패션, ‘텐 포켓’ 트렌드 조준... ‘프렌들리 럭셔리’ 제시

2026-08-27     양현석 기자
2026년

[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미(ami)가 아동복 시장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첫 정규 키즈 컬렉션을 선보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수입·전개하는 아미는 27일 브랜드 최초의 정규 아동복 라인인 ‘아미 키즈’를 공식 론칭하고 2026년 가을·겨울(F/W) 신상품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겨울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키즈 라인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본격적인 정규 컬렉션 확장에 나선 것이다.

최근 국내 패션 시장에서 아동복 분야는 저출생 속에서도 핵심 소비 주력군으로 떠올랐다. 아이 한 명에게 지갑을 여는 ‘골드 키즈’를 넘어 부모와 조부모, 삼촌, 이모 등 온 가족이 소비에 동참하는 ‘텐 포켓’ 현상이 확산되면서 프리미엄 키즈 패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미는 이러한 시장 호황기를 정확히 조준해 온 가족이 브랜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유년 시절로의 회귀’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냈으며,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아미 드 쾨르(Ami de Coeur)’ 하트 로고를 니트, 카디건, 셔츠, 팬츠, 비니 등에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아이들의 활발한 활동성을 고려한 편안한 실루엣과 그레이, 베이지, 그린 등 클래식한 컬러감을 더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았다.

아미 키즈 신상품은 아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전국 단독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 공식 온라인몰 SSF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론칭을 기념해 SSF샵에서는 기획전이 운영되며, 온·오프라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키즈 컬러링북 및 스티커 세트가 선착순 증정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호성 아미 담당 팀장은 “아동복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아미 특유의 감성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컬렉션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프렌들리 럭셔리’ 철학을 바탕으로 온 가족이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