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통해 공개 앞둔 ‘GTA 6’…해킹 그룹에 의해 정보 유출
전체 맵, 일부 게임 영상 등 공개
넷플릭스를 통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었던 ‘GTA 6’가 해킹 그룹에 의해 정보가 유출됐다.
사이버리크라는 이름의 해킹 그룹은 ‘GTA 6’로 보이는 전체 게임 맵과 일부 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게임업계의 수익화 관행에 따른 항의로 세 가지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게임 퍼블리셔가 하나라도 위반할 경우 해당 퍼블리셔가 공개 사과와 구체적 약속을 할 때까지 표적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디지털 예약 판매 금지, 이미 구매한 게임에 포함된 싱글 플레이 콘텐츠의 접근 권한을 판매하는 DLC 금지, 싱글 플레이 콘텐츠가 포함된 게임의 오프라인 모드 제공을 통한 게임 보존 등을 요구했다.
‘GTA 6’는 출시 시점에서 다운로드 판매로 진행되며, 실물 디스크 버전이 없는데, 이를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GTA 6’는 일부 콘텐츠를 즐기려면 더 비싼 얼티밋 에디션을 구입해야 하는데, 사이버리크는 이러한 행동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은 싱글 플레이 게임이지만 서버에 접속하여 플레이하는 경우 향후 서버가 종료되더라도 오프라인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보장해 달라는 것이다. 현재 ‘GTA 6’의 싱글 플레이 모드가 사이버리크가 언급한 방식을 사용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유명 게임이 서버 종료 후 플레이가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해 논란이 된 사례가 있다.
‘GTA 6’ 정보의 사전 유출에 대해 게임 사용자들은 해킹을 통해 무단으로 유출하는 것은 정당화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게임 커뮤니티의 한 사용자는 ‘주장은 알겠지만 범죄가 합리화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GTA 6’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8일 오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