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부터 PBV·픽업까지…'EV트렌드코리아 2026'서 보는 모빌리티의 미래

2026-08-14     장창환 기자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EV트렌드코리아 2026'이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는 단순한 순수 전기차 전시를 넘어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그리고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을 선보인다.

14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기아, KG모빌리티(KGM), 볼보자동차코리아, BMW, BYD 등 5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해 총 12종의 전동화 모델을 전시한다.

기아는 전용 콤팩트 SUV EV3와 패밀리 SUV EV5, 그리고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PBV PV5 패신저를 통해 일상부터 비즈니스 영역까지 대응 가능한 전동화 라인업을 제시한다.

KG모빌리티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도심형 SUV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전기 SUV 토레스 EVX, 전기 픽업 무쏘 EV를 선보인다. 특히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도심 주행 시 전기차 모드 주행 비중을 높여 효율성을 강조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로 설계된 플래그십 전기 SUV EX90과 전기 세단 ES90을 전시해 자사의 차세대 프리미엄 전동화 방향성을 공유한다. BMW는 순수전기 세단 i5와 차세대 프리미엄 SAV 더 뉴 BMW iX3를 통해 브랜드 전동화 비전을 소개할 계획이다.

BYD코리아는 순수 전기 SUV 아토 3와 PHEV 기술이 적용된 중형 SUV 씨라이언 6 DM-i를 전시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한다.

전시와 더불어 관람객이 차량의 주행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 'EV 라이드 2026'도 운영된다. 코엑스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승에는 더 뉴 BMW iX3, iX, KGM 무쏘 EV, BYD 씨라이언 6 DM-i, 씰, 씨라이언 7 등 총 6종의 차량이 투입된다. 시승은 사전 신청자를 우선으로 하되 잔여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행사 관람 및 자세한 시승 신청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