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어린이보험에 여성특화 성장DNA 접목...신담보 발굴로 상품 경쟁력↑
- 자녀 성조숙증 진단·치료과정에 필수적인 검사비 업계 최초로 보장 - 배타적사용권 6개월 획득…작년 이어 총 6종 확 성과 - 신상품에 자녀 건강한 성장돕는 신규 담보 및 서비스 탑재 - CSM 확보 유리...생보·디지털사도 시장 진입 가속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국내 여성보험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는 한화손해보험이 어린이보험 시장의 주도권 잡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험사 상품 경쟁력의 핵심 지표로 여겨지는 배타적사용권 확보 경쟁에서 여성보험에 이어 최근 어린이보험에서도 뚜렷한 강점을 보이고 있어서다.
1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가 새롭게 개발한 ‘성조숙증등진단검사지원비’ 담보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작년부터 어린이보험에서만 총 6건의 배타적사용권 획득 담보를 발굴했다.
이번 담보는 최근 어린이의 성조숙증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자녀의 성장 검사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개발됐다. 성조숙증 등 진단을 위한 급여에 해당하는 검사(GnRH 자극검사)를 받은 경우 연간 1회에 한해 보장한다.
이에 따라 한화손보는 어린이보험에 총 6종의 배타적사용권을 확보한 담보를 탑재하며 차별화된 상품 개발 역량을 입증했다. 실제 한화손보는 여성 전용 보험상품인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에 이어, 영유아 응급질환에 대한 여러 신(新)보장 영역 발굴로 어린이보험 상품 라인업 강화에 속도를 높여왔다.
지난해 6월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응급 질환인 '열성경련 진단비' 등 새로 개발한 특약 5종 전부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며 지난해 상반기에 업계 제3보험 기준 최다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한화손보는 여성보험을 보장성 상품 포트폴리오의 핵심 성장축으로 놓고 어린이보험 등 신규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모양새다.
손해보험사 한 관계자는 "어린이보험의 경우 미래 잠재 고객 확보뿐만 아니라 여성보험과의 연계 활용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CSM이 높은 대표적 고가치 보장성보험 상품 중 하나로 최근 생보사들도 적극적으로 시장에 진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화손보는 이번 특약 가입이 가능한 ‘한화 건강쑥쑥 어린이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상품에는 성조숙증 검사비를 비롯해 ▲소아성장호르몬결핍증치료비 ▲베일리영유아발달검사지원비 ▲과잉치발치치료비 ▲난청진단비(노년난청제외) 등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신규 담보가 탑재됐다.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사전에 돕는 프리케어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한다. ▲성장인자 검사 ▲알레르기 검사 ▲구강 세균 분석검사 ▲장 미생물 검사 ▲AI그림발달검사 등 총 5종의 검사 중 원하는 검사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새로운 담보와 서비스를 담아 어린이보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 차별적인 보장 솔루션을 바탕으로 태아부터 어린이, 나아가 부모 세대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상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