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캐스크 담은 한정판… 글렌피딕, 더현대 서울서 애스턴마틴과 대규모 팝업

2026-08-07     이충진 기자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6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글렌피딕(Glenfiddich)과 애스턴마틴 포뮬러원(F1) 팀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팝업을 열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팝업은 두 브랜드가 함께 선보인 한정판 '글렌피딕 16년 리미티드 에디션 릴리즈 2(Glenfiddich 16YO Limited Edition Release NO.2)'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애스턴마틴 F1 팀의 레플리카 차량이 전시됐고, 방문객들은 신제품을 포함한 글렌피딕 라인업을 테이스팅하며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팝업에서는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멘토링' 세션도 함께 진행됐다. 이 세션에서는 방문객이 글렌피딕 16년 리미티드 에디션 릴리즈 2를 직접 테이스팅하며 디지털 멘토의 가이드에 따라 제품 특징과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받았다.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와인웍스에서 '글렌피딕 와인웍스 스페셜 페어링'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글렌피딕 위스키를 더한 가나슈를 넣은 말차 샌드 쿠키와 글렌피딕 16년 니트, 완두 라임 타르트와 글렌피딕 16년 칵테일을 각각 페어링한 한정 메뉴가 제공된다.

이번에 출시된 글렌피딕 16년 리미티드 에디션 릴리즈 2는 '보이는 것 너머(Beyond Visible)'를 콘셉트로, 탁월한 퍼포먼스는 보이지 않는 디테일에서 완성된다는 글렌피딕과 애스턴마틴 F1 팀의 공통된 철학을 담았다. 총 5개의 캐스크를 사용해 균형감 있는 풍미를 구현했으며, 퍼스트필 버번 배럴의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오크 피니시가 특징이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관계자는 "글렌피딕은 130년이 넘는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끊임없이 제시해 온 브랜드"라며 "애스턴마틴 F1 팀과 함께한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과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글렌피딕만의 깊이 있는 풍미와 브랜드 스토리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렌피딕과 애스턴마틴의 파트너십은 지난해 8월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처음 발표됐다. 당시 글렌피딕은 애스턴마틴의 공식 위스키 파트너로 데뷔했으며, 이미 이어오던 애스턴마틴 F1 팀과의 협업을 브랜드 전체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양사는 파트너십 발표를 기념해 48년간 숙성된 '글렌피딕 1976 빈티지'를 전 세계 50병 한정으로 선보인 바 있다.

애스턴마틴 브랜드 다각화 디렉터 스테파노 사포레티는 파트너십 발표 당시 "애스턴마틴과 글렌피딕은 유산에 대한 깊은 존중과 장인정신에 대한 헌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이야기를 몰입과 감성, 오감을 아우르는 경험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