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인상 탓? 테슬라, 7월 신차 판매량 7.9% 하락
테슬라 1만240대 신차 등록…7.9% 떨어져
2026-08-06 장창환 기자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테슬라의 7월 신차 판매량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
6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발표한 7월 신차 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신차 등록대수는 총 14만5658대로 전월(16만1424대) 대비 9.8% 감소했다. 이 중 수입 승용차 시장은 3만1032대로 전월 대비 18.6% 급감했다.
수입 승용차 브랜드별 1위를 차지한 테슬라는 1만240대가 신차 등록돼 전월(1만1120대) 대비 7.9% 하락을 기록했다. 주력 모델인 모델 Y 역시 8705대로 전월 대비 5.3% 줄어들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7월1일 주요 모델의 가격을 최대 700만원까지 인상했다.
한편 국산차 시장에서는 기아가 총 4만9848대를 판매해 7월 한 달간 가장 많은 신차를 등록했다. 현대자동차는 전체 모델 중 유일하게 1만대를 돌파한 그랜저(1만127대)의 탄탄한 성과에 힘입어 총 3만6978대를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