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포춘 글로벌 500서 91위…글로벌 완성차 ‘톱티어’ 입증

2026-07-29     장창환 기자
BYD코리아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BYD가 '2026 포춘 글로벌 500'에서 91위를 기록, 2년 연속 글로벌 톱 100에 올랐다.  

이번 포춘 글로벌 500에는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다수 포진했다.

현대자동차(72위)를 비롯해 폭스바겐, 토요타, 스텔란티스, 포드, GM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BYD 역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100위 이내에 안착했다.  

29일 BYD코리아에 따르면 BYD는 지난해 매출 8040억 위안(약 172조8600억원), 순이익 326억 위안(약 7조90억원)을 기록했다.

신에너지차(NEV) 연간 판매량은 460만 대로 세계 1위 자리를 지켰고, 2026년 상반기에도 누적 180만 대 이상을 판매했다. 지난 7월에는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 최초로 친환경차 누적 생산 1700만대를 달성했다.  

성장 동력은 대규모 연구개발(R&D) 투자로 꼽힌다. BYD는 2025년 R&D에 전년 대비 17% 증가한 634억 위안(약 13조6260억원)을 투입해 2년 연속 중국 A주 상장사 중 투자액 1위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플래시 차징 충전 기술, 자율주행 시스템 등을 전개하고 있다.  

BYD의 2025년 해외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5% 증가한 100만대를 넘어섰다. 2026년 상반기에도 78만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