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황도 반한 '제네시스', 이번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의전차로 뛴다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현대자동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최정상급 의전 차량으로 낙점받았다.
현대차는 27일 서울 외교부 서희홀에서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6년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다자간 정상회의인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정상이 모여 경제와 통상 등 다방면의 협력을 논의한다.
현대차는 다가오는 9월 정상회의 기간 동안 제네시스 G90 및 G80 총 33대를 투입해 각국 정상과 장관급 인사를 비롯한 주요 외빈들의 이동을 책임진다.
앞서 지난 6월 방한했던 젠슨황 엔비디아 CEO가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를 공식 의전 차량으로 탑승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업계는 자율주행과 AI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현대차그룹과 글로벌 빅테크 간의 끈끈한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이처럼 주요 외교가와 글로벌 거물들의 선택을 받아온 제네시스는 '2025 APEC 정상회의(경주)', '2025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 등 굵직한 국제행사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측면 지원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역사적인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의전 차량을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그간 글로벌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