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여성특화 시장트랜드 주도...단순 보장 넘어 통합 라이프케어 구축
- 웰니스 얼라이언스 구축 본격화...환아, 보호자 웰니스 지원 - 여성 웰니스 캠페인 지속...치유 프로그램 '우먼힐링LIFE' 행사 -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업계 대표 여성보험 자리매김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국내 여성보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화손해보험이 단순한 여성 관련 보장 차별화를 넘어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화손보는 금융업계 최초로 여성 전문 연구소인 ‘LIFEPLUS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하고, 여성의 생애 주기에 맞춘 보험상품과 금융 서비스 발굴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로서의 브랜드 입지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한화손보는 환아 보호자들의 정서를 돌보기 위해 국내 대표 의료·어린이복지 기관들과 손잡고 사회적 돌봄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지난 13일 한화손보는 고려대학교 의료원 및 우리아이들의료재단과 ‘환아의 교육 권리 보장과 보호자 웰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보다 앞서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도 환아 보호자 웰니스 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같은 릴레이 협약으로 환아 보호자 지원을 위한 웰니스 얼라이언스(Alliance)를 본격 구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화손보의 이번 얼라이언스는 ‘환아의 교육 권리 보장’과 ‘보호자 웰니스(Wellness) 지원’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오랜 간병으로 인해 웰니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환아 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한화손보는 여성 암 경험자의 재발 방지와 건강한 회복을 위한 여성 웰니스 캠페인도 이어오고 있다. 여성 암 경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 ‘우먼힐링LIFE’ 행사를 꾸준히 개최하며,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여성 암 경험자들이 새로운 일상을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돕고 있다.
여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 중이다. 지난해 3월 론칭한' 시그니처 라이브러리'는 한화손보의 여성향 브랜드 철학을 담아 동기부여·관계·금융·테라피·펨테크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균형감 있게 다루고 있다.
올해 초에는 여성 창작자들의 삶과 커리어를 조명하는 토크콘서트 ‘장르가 된 여자들 시즌2’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강연 주요 내용을 콘텐츠 플랫폼 ‘시그니처 라이브러리’를 통해 순차 공개하고 있다.
이처럼 한화손보는 '웰니스 파트너(Wellness Partner)'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상품·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상품 측면에서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가 대표적으로, 지난 2024년과 2025년 두차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우리 사회 저출산 해결의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임신·출산·정신건강·법률비용 등으로 보장 영역을 확대하는 등 여성의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형 상품으로 여성 고객 선점에 나서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4.0의 경우 업계 최초로 '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법률비용' 담보를 마련하는 등 여성이 직면할 수 있는 사회적 위험 이후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하며 상품라인업을 강화했다.
아울러 이 상품에 탑재된 '착상확률개선검사비', '치료에 의한 완경(폐경) 진단비', '임신지원금', 'Lady 변호사상담서비스'와 '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법률비용(이혼소송)' 특약들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도 부여받았다. 이에 따라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은 지난 2023년 7월 출시 이후 총 22건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해 업계 대표 여성보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형 손보사 한 관계자는 "한화손보는 일찌감치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로 명확한 포지셔닝 전략을 추진해왔다"며 "여성보험 수요 증가에 발맞춰 여성 특화 담보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