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부분 파업 돌입…'사흘간 5250대' 생산 차질 전망
2026-07-14 장창환 기자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의 부분 파업 여파로 생산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이번 파업으로 약 5250대의 생산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단체교섭과 관련한 부분 파업으로 인해 일부 조업이 중단된 상태다.
이번 파업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진행되고, 각 근무조가 매일 2시간씩 총 12시간 동안 생산 라인을 멈추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현대차 측은 이번 조업 중단으로 전 차종에 걸쳐 부분적인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인 생산 대수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파업의 시간적 규모를 감안하면 약 5250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총 16시간의 부분 파업 당시 약 7000대의 생산 손실이 발생했던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한 수치다.
이번 생산 중단 대상 분야의 매출액은 2025년 별도 기준 약 78조7668억원이다. 이는 최근 연결 매출액의 42.29%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