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날리며 미래를 배우다… 인천 제물포구 ‘청소년 드론축구대회’ 성료
단순한 스포츠 넘어 코딩·AI 융합 교육의 장으로 청본창작소 연계해 창의 인재 키운다
[녹색경제신문 = 민영원 기자] 인천 제물포구가 11일 개최한 ‘2026 제물포구청장배 청소년드론축구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청소년 미래교육의 새로운 실험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기장을 가득 채운 청소년 선수들과 가족, 주민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선 ‘성장의 과정’에 있었다.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드론을 직접 조종하며 첨단 기술을 몸소 체득하고, 팀워크와 창의성을 발휘하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
실제로 드론축구는 단순한 놀이에 그치지 않는다. 코딩, 인공지능(AI), 3D 펜 등 다양한 디지털 역량과 긴밀하게 연결된다. 특히 제물포구가 '청본창작소'를 통해 운영 중인 융합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교육 전문가들은 드론축구가 청소년들에게 ‘기술과 스포츠의 융합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이라고 평가한다. 이는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고도의 전략적 사고와 협동심을 요구하는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사회적 역량까지 함께 강화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접하며 자신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제물포구를 청소년 창의교육의 선도 모델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지역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기술과 스포츠의 융합을 통해 완성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플랫폼이자 미래 창의 교육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한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