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전용 아닙니다" 중장년도 푹 빠진 용인 파크골프, 실내외 릴레이 확충 속사정

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흔들기 시민과 지켰다… 늘어난 세수, 복지에 폭탄 투자"

2026-07-08     장관섭 기자
이상일

[녹색경제신문 = 장관섭 기자]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통해 확보될 재정을 시민들의 체육·복지 인프라에 전폭적으로 재투자하겠다는 선순환 행정 모델을 제시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7일 수지구 아르피아스포츠센터 스크린파크골프장 개관식에 참석해 이 같은 구상을 구체화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드는 외부적 요인들이 있었으나 시민들의 지지로 지켜낼 수 있었다”며 “반도체 사업이 속도를 내면 시의 세수가 크게 늘어날 것이며, 이 재정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 용인시는 늘어나는 중장년·노년층의 체육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재정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지난 6일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4타석)에 이어 이날 수지구 아르피아스포츠센터(3타석)까지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연이어 개장했다. 이로써 지난해 기흥국민체육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3개 구 전역에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파크골프 거점이 마련됐다.

시는 야외 인프라도 대폭 늘린다. 올해 12월까지 역북2근린공원과 남사 진위천변에 신규 구장을 조성하며, 장기적으로 원삼 공공폐수처리시설, 수지중앙공원 등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해 파크골프장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