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주목받는 국산 차기 MMORPG

‘길드워 3’, ‘아이온 2’, ‘크로노 오디세이’ 등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 보여

2026-07-07     이준혁 기자

국산 차기 MMORPG가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의 MMORPG 매체인 마인MMO가 실시한 사용자 투표에서 엔씨의 ‘길드워 3’가 전체 투표 46%를 차지하며 출시가 기대되는 MMORPG 1위를 차지했고 ‘아이온 2’는 11%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5위는 ‘크로노 오디세이’, 6위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9위 엔씨의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 MMORPG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확인시켜 줬다.

2위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 MMORPG’로 18%를 득표했다. 이번 투표는 약 3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엔씨는 10위권에 ‘길드워 3’, ‘아이온 2’,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까지 3개의 작품이 선정됐고,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2개 작품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1위에 선정된 ‘길드워 3’는 지난 6월에 진행된 서머게임페스트에서 최초로 공개된 작품으로 엔씨 북미스튜디오 아레나넷에서 제작 중이다. 

또한 마인MMO는 자체적으로 출시를 앞둔 MMORPG 69개 타이틀에 대해 등급을 분석하며 흥행 가능성을 예측했다. 최고 등급인 S 등급을 받은 작품으로는 ‘길드워 3’와 ‘리그 오브 레전드 MMORPG’ 2개 작품이 선정됐다.

해당 매체는 ‘길드워 3’에 대해 “현재 서양 커뮤니티에서 이 게임만큼 큰 관심을 불러오는 MMORPG는 없을 것이다. 아레나넷은 이미 두 차례나 훌륭한 MMORPG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A 등급 작품은 ‘아이온 2’,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크로노 오디세이’, ‘아너 오브 킹스 월드’ 4개 작품이다. ‘아너 오브 킹스 월드’를 제외하면 모두 국산 MMORPG로 사용자 투표와 마찬가지로 매체의 자체 평가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한 것이다.

‘아이온 2’에 대해서는 “서양 버전에서는 몇 가지 조정을 해야 한다. 다양한 구독 서비스와 배틀패스를 통한 수익 창출 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이러한 조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아이온 2’는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신작 MMORPG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국산 MMORPG가 글로벌 MMORPG 사용자들에게 높은 기대감을 받으면서 해당 작품들이 출시된 후 좋은 흥행 성적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