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장까지 함께한 교수’…충남도립대 취업지원, 지역 제과기업 합격으로 이어졌다
‘뚜쥬루 공개채용’ 재학생 최종 합격 ‘현장 동행 지도’ 실전 면접 지원 눈길 ‘실습·컨설팅 연계’ 취업 중심 교육 성과 이어져
[녹색경제신문 = 박웅현 기자]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취업은 마지막 관문이다. 충남도립대학교가 학생과 교수의 밀착형 취업지도를 통해 지역 대표 제과기업 취업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호텔조리제빵학과 재학생 남기현 씨가 천안의 대표 제과기업인 뚜쥬루과자점 공개채용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합격은 학생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대학이 운영해 온 실무 중심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면접 당일에는 학과 교수들이 직접 학생과 함께 기업을 찾아 면접 준비를 도왔다. 호텔조리제빵학과 김나희 학과장과 명민식 교수는 면접 전 유의사항을 다시 점검하고 긴장을 풀어주며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했다.
기업 관계자와의 소통도 이어졌다. 학생의 전공 실무능력과 강점을 소개하고 채용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면접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와 기업 간 가교 역할도 수행했다.
남기현 학생은 대학에서 익힌 제과·제빵 실습 경험과 현장 적응력, 성실성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합격했다.
최근 대학 취업지원은 단순히 채용 공고를 안내하는 수준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분석하고 면접과 현장 적응까지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역시 입사지원서 작성부터 모의면접, 취업 상담, 기업 연계 면접 지원까지 취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산업체와 협력한 현장실습을 꾸준히 확대하면서 학생들이 졸업 전 실제 업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이러한 현장 경험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김나희 호텔조리제빵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도록 면접 준비부터 취업까지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 맞춤형 취업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