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업계, 여름 성수기 맞아 잇따라 '이벤트 준비'
여름 성수기 및 하반기 해외여행 수요 선점 목 대한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국내 항공사 잇따라
2026-07-06 최성 기자
[녹색경제신문 = 최성 기자]
국내 항공업계가 여름 성수기 및 하반기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대규모 운임 할인 및 마일리지 연계 프로모션에 일제히 돌입했다.
대한항공은 하반기 해외여행객을 겨냥해 '캐시 앤 마일즈' 변경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일부를 마일리지로 소진할 수 있는 비중을 기존 최대 20%에서 올해 한시적으로 최대 30%까지 확대 적용했다.
이스타항공은 13일부터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인 ’슈퍼스타페스타‘를 진행한다. ’슈스페‘는 이스타항공이 매년 1분기와 3분기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으로, 할인율과 판매 좌석수 모두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에어프레미아는 6일부터 19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최대 90% 할인된 특가 항공권을 선보인다. 특가 항공권은 아시아 노선이 6일 오전 10시, 미주 노선이 7월9일 오전 10시부터 각각 판매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항공사들이 잇따라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이유는 고물가·고환율 기조 속에서 조기예약 여행객을 유치하고, 자사 앱 회원(락인 효과)을 선점하여 하반기 탑승률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