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혼다 美 합작공장, ESS 수요 확대에 생산 리밸런싱
2026-07-03 한승진 기자
[녹색경제신문 = 한승진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의 미국 합작법인 L-H 배터리 컴퍼니가 ESS 수요 확대에 맞춰 생산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3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 제퍼슨빌에 위치한 합작법인 'L-H 배터리 컴퍼니'는 ESS용 리튬이온 배터리셀 양산을 시작했다.
이번에 생산되는 배터리셀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ESS 시스템통합(SI) 사업인 버테크(Vertech)를 통해 전력망(Grid), 상업·산업용, 주거용 ESS 등에 공급된다. 회사는 버테크 외에도 추가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당초 이 공장은 전기차용 배터리셀 생산을 목표로 설립됐지만, 북미 ES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생산 전략을 전환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ESS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에 맞춰 생산 리밸런싱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버테크를 비롯해 추가 고객사에도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H 배터리 컴퍼니는 시장 변화에 따라 ESS뿐 아니라 향후 하이브리드 전기차(HEV)용 배터리셀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