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제외' BYD, "정부 평가 겸허히 수용…미비점 보완해 재도전"

BYD "정책 존중하며 신뢰 회복 총력" 평가 기준 성실히 준비…"향후 업무 개선 및 소비자 권익 증진에 최선"

2026-07-02     장창환 기자
(왼쪽부터)돌핀,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가 한국 시장 내 신뢰 회복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2일 보조금 평가 결과와 관련해 "정부의 정책 결정을 존중한다"며 "관련 평가 기준에 따라 필요한 사항을 충실히 준비하고 성실하게 평가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관계 당국의 업무에 적극 협조해 왔으며 이번 결과를 계기로 관련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업무의 보완 및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해 차기 평가에서 다시 자격을 획득하겠다는 재도전 의지로 풀이된다.

BYD코리아는 단기적인 보조금 이슈에 흔들리기보다 한국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다지겠다고도 했다.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활성화는 정부와 업계가 함께 달성해 가야 할 과제"라며 "당국의 정책 목표 달성과 업계의 발전 그리고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BYD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이번 전기차 보급사업 수행자 선정 평가에서 BYD를 포함한 8개 업체가 최종 평가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