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시동
3~5일 고양 킨텍스서 여름철 관광자원·농특산품 집중 홍보 개장 앞둔 ‘함평 물놀이장’ 등 가족 맞춤형 콘텐츠로 휴양객 유치 총력
[녹색경제신문 = 박성환 기자] 전남 함평군이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여름철 관광자원과 지역 대표 콘텐츠를 앞세운 전방위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함평군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수려한 관광자원과 대표 축제, 우수 농특산품 등을 집중 홍보한다. 군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기점으로 계절별 맞춤형 관광상품을 다각화해 '사계절 머무는 관광도시'로의 브랜드 경쟁력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광 관련 기관, 학계 및 업계가 대거 참여해 지역별 특화 관광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국내 최고의 관광 전문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의료·뷰티 등 관광과 융합된 다양한 최신 트렌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외 핵심 관광 정보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종합 비즈니스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행사 기간 중에는 B2B(기업 간 거래)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국내외 우수 관광 혁신 사례를 시상하는 'KITS 어워드'도 함께 진행된다.
함평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는 '함평 물놀이장'을 전면에 내세운다. 이와 함께 여름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청정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소개해 피서지로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함평이 가진 독창적이고 풍요로운 관광 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단순한 여름철 일회성 관광에 그치지 않고, 사계절 내내 여행객들이 머물며 체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경쟁력 있는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