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PB브랜드 이제 '올영'에서만...해외 집중·유통채널 일원화
웨이크메이크 등 PB브랜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종료, 올리브영에서 구매 가능 해외 사업 집중, 유통채널 일원화한다는 설명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CJ올리브영이 웨이크메이크, 브링그린 등 PB브랜드들의 유통채널 정리에 나섰다. 온·오프라인 올리브영으로 유통채널을 단일화하고 해외 판매 및 글로벌 영역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컬러그램 △브링그린 △바이오힐보 등 올리브영의 주요PB브랜드의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는 오는 5일까지 정상 운영되고 다음날인 6일 오전 9시 영업을 종료한다.
종료 이후에는 신규 주문이 불가하며, 기존 주문에 대한 교환·환불·반품 및 고객 상담 일정은 추가 공지를 통해 안내된다.
앞으로 해당 브랜드의 상품은 오프라인 올리브영 매장과 온라인 올리브영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같은 조치는 해외 사업 집중과 동시에 국내 유통채널 일원화를 통한 효율성 극대화라는 것이 올리브영의 설명이다.
올리브영 PB브랜드의 해외 성과는 눈여겨볼만하다. 지난해 글로벌몰과 미국 아마존 등에서 판매된 PB 상품을 포함한 해외 매출은 2937억3500만원으로 전년보다 51% 증가했다.
일본 시장의 경우 일본 내 올리브영의 PB 브랜드 매출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100% 이상 성장했다.
웨이크메이크의 경우 오늘 자 1일부터 선보이는 신제품 '라스팅 글로우 스틱(Lasting Glow Stick)'은 일부 제품은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탄생한 제품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불량연애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일본 인플루언서 키짱과 뷰티 크리에이터 후지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선호하는 누디 베이지, 살몬 베이지, 핑크 모브 계열을 재해석한 컬러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아마존(Amazon)·큐텐(Qoo10)·라쿠텐 등 일본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 웨이크메이크 공식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