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개선' 피엔티엠에스, 이차전지 설비서 국방 AX 신사업 확장 '가속'
국방 AI 지휘통제 통합 플랫폼 사업 세종대와 맞손 데이터 기반 국방 AI 에이전트 사업도 본격 참여
[녹색경제신문 = 조영갑 기자] 이차전지 분리막 제조장비 전문기업 피엔티엠에스(PNTMS, 대표이사 오영현·이규호)가 국방 분야의 AI 전환(AX) 사업을 시작으로 전사적 체질개선에 나선다.
피엔티엠에스는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컨소시엄이 선정돼 주관하는 '2026년도 국방 AI분야 인공지능 지휘통제 통합 플랫폼 R&D 사업’의 주요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국방 인공지능(AI) 분야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가 핵심 R&D 프로젝트로, 국방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 AI 전환을 선도할 AI혁신 인재 양성과 특화 AI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국방AX(AI Transformation) 분야는 AX분야 R&D와 인력양성에 올해만 약 3000억원 이상이 투자되는 AX 2.0 시대의 핵심 전략 분야다.
피엔티엠에스는 이번 사업에서 국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지휘통제 시스템 개발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국방 현장 데이터 활용 및 연구 인프라 확대 ▲도메인 기반 산학협력 프로젝트 도출 ▲AI 에이전트 개발·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피엔티엠에스가 집중하는 핵심 개발 과제는 '국방 AI 에이전트(Defense AI Agent)' 구축이다. 이 시스템은 소버린 AI의 핵심으로, 독자 파운데이션모델과 연계해 방대한 국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자율적인 판단 및 대응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나아가 지능형 지휘통제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미래 전장 환경에서 지휘관의 의사결정을 보조하고 전술적 대응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영현 피엔티엠에스 대표이사는 "이번 국방AX사업 참여는 피엔티엠에스가 국내 최초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 풀라인 기술을 보유한 제조설비 전문기업에서 국방 데이터를 활용한 AX 개발 사업으로 신사업 확장에 성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국방 AX사업 외 제조AX분야와 공공AX분야까지 확대해 AI를 기반으로 한 신사업을 공고히 함으로써 향후 AX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