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3년간 협력사에 157조 지원…동반성장 속도
R&D 투자액, 2023년 1조5925억원에서 2025년 1조8765억원으로 늘어 지난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 29%...주주환원율 32.8%
2026-06-29 장창환 기자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현대모비스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속도를 낸다.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간 협력사에 지급한 구매대금만 157조원에 달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2026'을 29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공급망 전반의 ESG 경영 성과가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2·3차 협력사를 포함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한다. 협력사에 ESG 진단과 컨설팅, 탄소저감 설비 등을 지원하며 역량 높이기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2023년부터 3년간 연구개발(R&D)에만 5조원 이상을 썼다. R&D 투자액은 2023년 1조5925억원에서 2025년 1조8765억원으로 늘었다. 누적 특허 출원은 1만건을 넘어섰다.
지난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은 29%다. 2040년 100% 전환을 목표로 RE100 로드맵을 밟고 있다.
주주추천 사외이사제도 도입했다. 지난해 주주환원율 32.8%를 기록하며 목표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핵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겠다"며 "가치사슬 전반의 탄소중립과 상생 경영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