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땡 하니, 쿠폰 마감”...비수기 6월에도 이커머스, 열띤 세일 행렬

네이버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넾다세일’ 진행 무신사 지그재그도 상반기 최대 세일 행사 진행

2026-06-26     조아라 기자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쿠폰이 무슨 5초 만에 마감이 돼요.”

25일 정오가 조금 넘은 시각, 핫딜과 쿠폰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카페에서는 매일 정오에 풀리는 네이버 쇼핑 행사 '넾다세일‘ 쿠폰 발급을 위해 대기하던 이용자들의 푸념이 이어졌다. 20%라는 꽤 쏠쏠한 할인율의 쿠폰이다 보니 경쟁률이 높아 5초도 안 돼서 마감되는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해당 쿠폰은 네이버가 넵다세일 기간동안 거래액이 1000억원 구간을 돌파할 때마다 다음 날 낮12시 선착순으로 1만 장씩 발급하는 20% 할인 쿠폰이다. 26일 현재는 거래액 5000억원을 달성한 기념으로 쿠폰 발급이 예정되어 있다. 

6월은 전통적인 유통업계 비수기이지만 네이버를 비롯한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2일부터 7월 5일까지 2주간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넾다세일’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초성 ‘넾’을 활용해 기존 ‘네이버쇼핑 페스타’를 새롭게 리브랜딩하여 지난해 첫선을 보였으며, 지난 하반기에는 누적 판매액 1조원을 돌파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자정(00시) 10%, 7%, 5%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에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의 ‘넾다세일’에 앞서 패션 브랜드 서비스 '노크잇'의 경우 별도로 첫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월 출시된 최신 트렌드 기반 사용자 맞춤 패션 아이템을 추천하는 서비스 ‘노크잇’의 경우 출시 이후 2개월 동안 입점 브랜드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60% 성장했으며, 20대 사용자 거래액은 같은 기간 약 2배로 증가했다. 입점 브랜드 수는 첫 서비스 출시 시점 대비 30% 늘었다는 것이 네이버의 설명이다. 

네이버는 해당 행사 기간 매일 자정에는 최대 20% 할인 선착순 쿠폰이 제공과 함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최대 30% 할인 쿠폰과 10% 적립 혜택도 제공했다. 
 
이에 앞서 무신사와 지그재그 역시 상반기 세일 행사를 진행했다. 무신사의 경우 5주년을 맞이한 무신사의 '무진장 26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를 24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진행했고 지그재그의 경우  '2026 여름 직잭팟'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