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제이엘케이 2대주주 등극…의료AI 사업화 기대감↑
제이엘케이 지분 5.09% 신규 확보 뇌졸중 AI 사업화 등 성장 전략 가시화
[녹색경제신문 = 민보영 기자] KB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 주식 130만9845주(5.09%)를 신규 취득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고 제이엘케이가 22일 밝혔다. 제이엘케이 글로벌 의료 AI 사업화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제이엘케이의 대표 뇌졸중 AI 솔루션 'JLK-CTP'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지정으로 국내 의료현장에서 비급여 사용 기반을 확보했다. 이후 글로벌 임상 및 인허가 확대를 위한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알츠하이머병 의료영상 AI 플랫폼 '트레이스젠트(TRACEGENT)' 구축을 완료했으며, 의료영상 특화 멀티모달 LLM 플랫폼 'JOOMED' 개발을 통해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며 사업화 확대와 수익 창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미국 연방 정부 기관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는 혁신 의료기기의 허가와 보험 적용 절차를 연계하는 'RAPID(Regulatory Alignment for Predictable and Immediate Device)' 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다.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제이엘케이는 FDA 인허가와 보험수가 확보를 통해 현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최근 의료 AI 시장은 기술 경쟁을 넘어 실제 사업화 역량이 중요한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제이엘케이는 국내 사업화 성과를 기반으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