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시각장애인 학교 수업 도와줄 '보조공학기기' 전달
-청주맹학교에 점자프린터, 독서확대기, 인쇄물 음성출력기 등 보조공학기기 기증
2017-09-10 백성요 기자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인 교육기관에 독서확대기, 점자프린터 등을 전달했다.
LG유플러스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청주맹학교에 독서확대기, 인쇄물 음성출력기, 점자프린터 등 보조공학기기를 8일(금)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애장품 경매와 바자회를 열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시각장애학생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지원에 사용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청주맹학교에 기기를 전달한 후 시각장애학생들과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해 함께 책을 읽는 시간도 가졌다.
기증식에 참석한 강종일 LG유플러스 NW운영그룹 서부운영담당은 “시각장애학생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나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접근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학생 지원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