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최고의 작품용 TV"…美·유럽 영화 전문가 극찬
할리우드 촬영감독·컬러리스트 참여한 '올레드 할리우드 로드쇼' 개최 "레퍼런스 모니터 수준 색 표현력"…밝은 환경서도 블랙·명암 정확
[녹색경제신문 = 김지윤 기자] LG전자가 미국과 유럽의 영화·영상 제작 전문가들로부터 올레드 TV의 화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콘텐츠 제작자가 의도한 색감과 깊이감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디스플레이라는 평가다.
LG전자는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이달 영국 런던과 독일 뮌헨에서 'LG 올레드 할리우드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24년부터 할리우드를 비롯한 미국·유럽 영상 제작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올레드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제작자 관점에서 화질과 시청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 위치한 글로벌 영화 제작사 픽처숍에서는 HBO 드라마 '더 피트(The Pitt)'의 촬영감독 요안나 코엘료(Johanna Coelho), 영화 '그래비티', '레버넌트', '스타워즈' 시리즈 등에 참여한 컬러 사이언티스트 조슈아 파인스(Joshua Pines) 등이 참석했다.
유럽에서는 영국 런던의 스트랜드 팰리스 호텔과 독일 뮌헨의 영화장비 기업 아리(ARRI) 스튜디오에서 행사가 열렸으며, 디즈니+, 애플TV+ 등 주요 OTT 콘텐츠의 색보정 작업을 담당하는 컬러리스트와 영상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요안나 코엘료 촬영감독은 "촬영할 때마다 시청자가 어떤 환경에서 작품을 보게 될지 항상 고려한다"며 "LG 올레드 TV는 밝은 환경에서도 블랙과 명암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화면 반사를 효과적으로 줄여 콘텐츠 제작자가 의도한 색감과 깊이감을 그대로 전달해 시청 몰입감을 극대화한다"고 말했다.
조슈아 파인스 컬러 사이언티스트는 "LG 올레드는 스튜디오에서 쓰는 레퍼런스 모니터에 준하는 뛰어난 색 표현력을 보여줬다"며 "밴딩이나 노이즈 없이 섬세한 디테일까지 자연스럽게 표현해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화질 완성도를 인상적으로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로드쇼는 2026년형 LG 올레드 에보 AI(모델명 G6)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3세대 알파11 AI 프로세서(α11 AI Processor 4K Gen3)'와 빛 반사를 줄이는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Reflection Free Premium)' 기술을 통해 화질 경쟁력을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RGB LED 기반 LCD TV와의 비교 시연도 진행됐다. LG전자는 정확한 색상과 블랙 표현을 앞세운 '퍼펙트 컬러'와 '퍼펙트 블랙' 성능을 소개했다. 또한 다른 OLED TV와 비교해 빛 반사 억제 성능, HDR(High Dynamic Range), 계조 표현력, 컬러 정확도 등에서 차별화된 화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백선필 LG전자 디스플레이CX담당은 "화질의 미세한 차이까지 엄격하게 평가하는 콘텐츠 제작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LG 올레드 TV의 화질 경쟁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