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로보틱스, 현대차그룹 MobED 플랫폼에 로봇·관제솔루션 '공급 확정'

국토부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수원시 선정, 총 사업비 328억 규모 가온로보틱스 배송 및 순찰, 주차로봇은 물론 로봇 통합관제 솔루션 공급

2026-06-17     조영갑 기자

[녹색경제신문 = 조영갑 기자] 가온그룹(대표 임동연)의 자회사인 로봇 통합 플랫폼 전문기업 '가온로보틱스'가 현대차그룹의 모바일기반 로봇 플랫폼 'MobED'의 첫 공급을 확정했다.

지난 12일 발표된 ‘2026 국토부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서 '수원시+현대차 컨소시엄' 이 선정되었으며, 2028년까지 3년간 피지컬 AI 카셰어링, 순찰로봇, 재난플랫폼, 건강케어 로 구성된 4대 허브를 구축하며 총 328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2026 국토부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인공지능·스마트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도시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3개년 사업으로, 스마트도시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거점 기능을 하는 종합 실증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온로보틱스는 MobED 플랫폼을 통해 배송, 순찰, 주차로봇 등을 공급할 예정이며, 해당 로봇에 탑재되는 로봇 통합관제솔루션을 함께 공급한다.

이번 사업을 토대로 스마트도시의 빠른 확산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가온로보틱스 MobED 플랫폼 기반 로봇의 지속적인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

컨소시엄은 수원도시재단, 현대자동차, 기아, 한전KDN, 영국C&P, 가온로보틱스, CL모빌리티, 콜로세움코퍼레이션으로 구성되었으며, 2028년 12월까지 도시혁신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3월 가온로보틱스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 "모베드"의 핵심 파트너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로보틱스 사업의 가파른 매출 성장이 시작될 전망이다.

가온로보틱스 관계자는 "수원시의 피지컬 AI기술을 통해 시민을 위한 스마트 도시 서비스 구축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이번 공급을 통해 모베드의 공급은 물론 자체 로보틱스 사업 역시 확장하여 2028년까지 400억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성장할 전망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