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워터루교육청, AI 시대 교육 협력… 인간 중심 ‘H-A-H 원리’ 부각
[녹색경제신문 = 민영원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이 11일 캐나다 워터루가톨릭교육청(Waterloo Catholic District School Board) 방문단과 만나 AI 기반 미래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댄 위츠(Dan Witt) 부교육청장을 비롯한 워터루가톨릭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AI 교수·학습 운영 사례와 교원 전문성 개발 정책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읽걷쓰 AI’를 중심으로 한 교육 방향을 소개했다. 학생들이 인간다움을 바탕으로 AI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강조했으며, 특히 사람이 먼저 사고 → AI 활용 → 사람이 다시 검증·완성하는 H-A-H 교육 원리를 제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워터루가톨릭교육청 관계자들은 인천의 정책 실행력을 높이 평가했다. △학생 성장 단계별 AI 교육 체계 △교원 역량 강화 연수 △AI 중점학교 운영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이 국제 협력 모델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AI 시대일수록 교육은 정답을 찾는 능력보다 질문을 만들고 스스로 생각하며 행동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만남이 서로의 교육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읽걷쓰 AI’ 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국제 교육협력으로 확장해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