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함·가성비가 무기...‘무신사 스탠다드 홈’ 생활가전으로 영역 확대하는 무신사
무신사 , 혹서기 대비 쿨탠다드 컬렉션 패션에서 라이프스타일 영역 본격 확장 무신사 스탠다드 홈 올 1월~5월 판매액 작년 동기 대비 105% 상승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무신사가 ‘무신사 스탠드 홈’을 통해 기존의 의류, 잡화, 뷰티 영역에서 판매 영역을 홈리빙 영역으로 빠르게 넓히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쿨탠다드(Cooltandard)' 선풍기 6종으로, 9900원 가격의 ‘초소형 휴대용 선풍기’에서 169000원의 무선 서큘레이터형 선풍기까지 때와 장소에 따라 사용이 가능하게 다양한 상품군으로 구성됐다.
이번 라인업의 메인 제품인 ‘무선 서큘레이터형 BLDC 선풍기’의 경우 전력 효율이 높고 소음이 적은 BLDC 모터를 탑재했으며, 3D 자동 입체 회전 기능과 4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해 고기능 서큘레이터의 장점을 갖췄다. 또한 최대 35시간 무선 사용이 가능하다.
'쿨탠다드'는 원래 의류 중심의 무신사 스탠다드의 여름 컬렉션이었으나 올여름 혹서기 대비 제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급증할 것을 고려해 쿨탠다드를 패션에서 라이프스타일 영역 전반으로 본격 확장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홈은 지난해 여름 초소형 휴대용 선풍기, 빅팬 휴대용 선풍기, 폴딩팬 등 선풍기 3종을 처음 출시해 누적 1만3000개 이상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높은 고객 반응과 수요를 반영해 ▲무선 서큘레이터형 선풍기 ▲탁상용 선풍기 ▲클립형 휴대용 선풍기 ▲냉각 휴대용 선풍기 등 신규 모델부터 기존 모델의 신규 컬러까지 총 6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2024년 론칭한 무신사 스탠다드 홈은 수건, 소형가전, 침구 등 리빙 아이템부터 옷걸이, 보풀제거기 등 의류 케어 전문 상품을 선보이며 꾸준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 20일까지의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5% 상승했다.
이처럼 무신사가 기존 주영역이었던 패션에서 홈리빙으로 영역 확장을 하는 이유는 특정 영역에 기대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고른 매출을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을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고물가와 불경기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패션 시장의 환경적 요인 역시 영역 다변화에 기여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생활가전과 같은 홈리빙 영역 제품이 경기와 유행에 크게 영향받지 않는다는 점도 기업들 입장에선 안정적인 매출세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무신사는 향후 냉감 베개 커버, 이불 등 침구류도 '쿨탠다드'로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