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치', 더현대 서울서 수도권 공략···우수성 알려
광주·전남 농식품 판로 확대 나서
[녹색경제신문 = 양은주 기자]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인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광주·전남 농식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광주김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주김치의 경쟁력을 알리는 동시에 오는 7월 출범을 앞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상생협력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과 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가 만든 프리미엄 김치를 비롯해 남도 전통 식품과 지역 농식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광주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효숙 명인이 참여해 '무등산수박 물김치'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은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매콤한 김치를 판매할 예정이다.
김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된다. 농업회사법인 광주식품은 '삼대가 순살족발'을 선보여 김치와의 조화를 제안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여기에 김치를 소재로 한 양말과 스티커 등 이색 굿즈도 마련해 MZ세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서는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식품명인들의 전통 식품도 만나볼 수 있다. 차 명인 서민수, 한과 명인 박순애·안복자·임화자, 전통식품 명인 김영숙 등이 참여해 오랜 장인정신이 담긴 남도 식품의 가치를 소개한다.
광주시는 행사 기간 다양한 시식 행사와 할인 판매,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해 소비자들이 광주김치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식품의 전국 인지도를 높이고 수도권 유통망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팝업스토어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광주김치와 광주·전남의 우수 농식품을 널리 알리고 상생협력의 의미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특산품 판매를 넘어 광주·전남 농식품의 경쟁력을 알리고 지역 상생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